하버드 대학교의 저명한 언어심리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스티븐 핑커는 인간 본성에 관한 아이디어와 그것의 도덕적, 감정적, 정치적 특성들을 탐구한다. 그는 인간 본성에 대한 과학과 상식에 기반한 인식은 전혀 위험하지 않을뿐더러 예술가들과 철학자들이 21세기에 만들어 갈 인간 조건에 대한 통찰을 보완할 수 있다고 말한다.
[목차]
머리말
1부 빈 서판, 고상한 야만인, 기계 속의 유령
1장 | 공식 이론
2장 | 실리퍼티
3장 | 최후의 성벽
4장 | 문화의 탐욕
5장 | 서판의 마지막 항전
2부 두려움과 혐오
6장 | 정치 과학자
7장 | 성삼위 일체
3부 인간의 얼굴을 한 인간 본성
8장 | 불평등에 대한 두려움
9장 | 불완전함에 대한 두려움
10장 | 결정론에 대한 두려움
11장 | 허무주의에 대한 두려움
4부 너 자신을 알라
12장 | 현실과의 조우
13장 | 수렁 밖으로
14장 | 고통의 여러 뿌리들
15장 | 신성한 체하는 동물
5부 주요 쟁점들
16장 | 정치
17장 | 폭력
18장 | 젠더
19장 | 어린이
20장 | 예술과 인문학
6부 인류의 목소리
2016년판 발문 | 인간 본성은 문제이기도 하고 답이기도 하다
부록 | 도널드 E. 브라운의 인간 보편성 목록
주(註)
참고 문헌
옮기고 나서
찾아보기
도판 저작권
[목차]
머리말
1부 빈 서판, 고상한 야만인, 기계 속의 유령
1장 | 공식 이론
2장 | 실리퍼티
3장 | 최후의 성벽
4장 | 문화의 탐욕
5장 | 서판의 마지막 항전
2부 두려움과 혐오
6장 | 정치 과학자
7장 | 성삼위 일체
3부 인간의 얼굴을 한 인간 본성
8장 | 불평등에 대한 두려움
9장 | 불완전함에 대한 두려움
10장 | 결정론에 대한 두려움
11장 | 허무주의에 대한 두려움
4부 너 자신을 알라
12장 | 현실과의 조우
13장 | 수렁 밖으로
14장 | 고통의 여러 뿌리들
15장 | 신성한 체하는 동물
5부 주요 쟁점들
16장 | 정치
17장 | 폭력
18장 | 젠더
19장 | 어린이
20장 | 예술과 인문학
6부 인류의 목소리
2016년판 발문 | 인간 본성은 문제이기도 하고 답이기도 하다
부록 | 도널드 E. 브라운의 인간 보편성 목록
주(註)
참고 문헌
옮기고 나서
찾아보기
도판 저작권
다윈 이후 최고의 진화생물학자로 평가받는 리처드 도킨스는 다윈의 진화 이론을 비판하는 반다윈주의자 및 창조론자들에게 신경생물학, 분자생물학, 동물행동학 등을 넘나드는 풍부한 과학적 근거들을 예로 들어 그들의 주장이 틀렸음을 명쾌하게 설명한다. 다윈의 진화 이론을 가장 체계적이고 풍부하게 설명한 이 시대 최고의 진화론 서적이다.
[목차]
머리말
1장 | 결코 있을 법하지 않은 일
2장 | 훌륭한 설계
3장 | 바이오모프의 나라
4장 | 진화의 갈림길
5장 | 유전자의 힘
6장 | 생명 탄생의 기적
7장 | 건설적인 진화
8장 | 폭발과 나선
9장 | 구멍 난 단속평형설
10장 | 진정한 생명의 나무는 하나
11장 | 경쟁 이론들의 최후
참고 문헌
부록
옮긴이의 글(1994)
옮긴이의 글(2004)
통섭의 시대, 21세기의 지식 혁명은 이 책에서 시작된다!
이 시대의 지적 거인 에드워드 윌슨이 제시하는 현대 학문의 위기와 전망이 아름다운 책에서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사상가 에드워드 윌슨은 앎의 모든 길을 하나로 통합하려 한다. 이 책을 읽고 즐기고 숙고해 보라. -제러드 다이아몬드(『총, 균, 쇠』의 저자, 퓰리처상 수상자)
[목차]
옮긴이 서문
한국어판 서문
1장 이오니아의 마법
2장 학문의 거대한 가지들
3장 계몽사상4장 자연과학
5장 아리아드네의 실타래
6장 마음
7장 유전자에서 문화까지
8장 인간 본성의 적응도
9장 사회과학
10장 예술과 그 해석
11장 윤리와 종교
12장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참고 문헌
감사의 말
대폭발에서 인간 뇌의 진화까지, 150억 년의 역사를 훑는다
퓰리처상 수상작, 33주 연속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코스모스』로 전 세계인을 대우주로 안내한 세계적인 천문학자 칼 세이건이 이번엔 뇌의 신비를 탐구한다. 대폭발에서 시작된 우주의 진화에서 인류의 등장과 인간 지성의 진화에 이르기까지 150억 년의 시공을 가로지으며 우리가 어떻게 해서 우리 자신과 우주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소유하게 되었는지 분석한다. 뇌과학의 연구 성과와 동서양의 여러 신화를한데 어우르며 뇌라고 하는 미로를 탐구하는 칼 세이건의 뒤를 따라가다 보면, 인간 지성의 기원과 신비를 풀 수 있는 실마리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목차]
책을 시작하며
1장 우주력
2장 유전자와 뇌
3장 뇌와 마차
4장 메타포로서의 에덴
5장 동물의 추상 능력
6장 꿈속의 용들
7장 연인과 광인
8장 미래의 뇌
9장 지식은 우리의 운명
감사의 글
용어 해설
참고 문헌
옮긴이의 글
그림 및 사진 저작권
상대성 이론, 양자 역학, 초끈 이론을 뛰어넘을 여분 차원 물리학의 세계
[목차]
책을 시작하며
1부 차원이란 무엇인가
서문
1장 들어가는 경로 : 차원의 신비 풀기
2장 제한된 경로 : 말려 있는 여분 차원
3장 폐쇄적 경로 : 막, 막 세계, 벌크
4장 이론 물리학에 다가서기
2부 20세기 물리학 혁명
5장 상대성 이론 : 아인슈타인 중력 이론의 진화
6장 양자 역학 : 불확정성 원리
3부 기본 입자들의 물리학
7장 입자 물리학의 표준 모형 : 물질의 가장 기본적인 구조
8장 간주 : 실험
9장 대칭성 : 근본적인 조직화 원리
10장 기본 입자의 질량 : 자발적 대칭성 깨짐과 힉스 메커니즘
11장 규모 조정과 대통일 : 서로 다른 길이와 에너지에서의 상호 작용 연결
12장 계층성 문제 : 단 하나의 효과적인 통화 침투 이론
13장 초대칭성 : 표준 모형을 넘어서는 도약
4부 끈 이론과 막
14장 알레그로 : 끈을 위한 경로
15장 조연에서 주연으로 가는 경로 : 막의 발전
16장 떠들썩한 경로 : 막 세계
5부 여분 차원의 물리학
17장 흩어진 경로 : 다중 우주와 격리
18장 비밀이 누설되는 경로 : 여분 차원의 지문
19장 거대한 경로 : 커다란 여분 차원
20장 비틀린 경로 : 계층성 문제에 대한 해답
21장 앨리스에 붙이는 비틀린 주석
22장 심원한 경로 : 무한한 여분 차원
23장 반사적이고 팽창적인 경로
6부 차원 여행을 마치며
24장 여분 차원 : 당신은 안에 있는가, 밖에 있는가
25장 결론 : 그러나 여행은 끝나지 않았다
리사 랜들 인터뷰 : 과학은 세계를 흥미진진한 곳으로 만들 것이다
용어 해설 / 수학 노트 / 옮긴이 후기 1 / 옮긴이 후기 2 / 인용 출처 / 찾아보기
인류의 뿌리를 탐구하는 칼 세이건과 앤 드류얀의 모험! 40억 년에 걸친 아름답고 장엄한 생명의 파노라마
세계적인 천문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로 이름 높은 칼 세이건과, 그의 부인으로 현재 칼 세이건·앤 드루얀 재단을 이끌고 있으며 과학 다큐멘터리의 제작자로 활동 중인 앤 드루얀이 함께 쓴 이 책은 오랫동안 종교와 철학의 영역에 속해 있었던 이 질문을 우주론과 진화론의 관점에서 파헤친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물리학, 분자 생물학, 진화 생물학, 진화 심리학, 인류학이 한데 어우러진 통합적인 세계관, 아니 인간에 대한 관점을 소개한다.
평생 31권의 책을 썼고 500편의 연구 논문을 썼으며 1380편의 과학 칼럼과 기사를 쓴 칼 세이건의 과학 저술 작업은 천문학에 대한 대중적인 소개에서 시작해 외계 지성 생물체 탐색(SETI)나 행성 과학 같은 우주 탐험, 핵전쟁과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중심으로 한 인류 문명에 대한 성찰, 과학의 변경 지대를 어지럽히는 UFO 연구나 점성술 같은 사이비 의사 과학에 대한 비판, 그리고 과학과 지식 그리고 인간 본성의 본질에 대해 다루는 방대한 것이었다.
이 책은 이러한 주제들에 대한 그의 연구, 사색 그리고 논쟁의 성과물을 한데 모은 것이다. 최초의 생명 탄생에서 현생 인류가 침팬지와 진화적으로 갈라질 때까지의 장대한 생명의 역사를 추적하며 인간 행동, 인간의 폭력성, 이기주의, 이타주의, 인간 본성, 도덕성의 기원을 추적하고 있는 이 책은 우주적 천애 고아인 인류의 이력을 우아하게 드러내 준다.
기존의 종교와 철학이 주장하는 것처럼 인류가 지구 생명계의 정점에 군림하는 ‘만물의 영장’이 아니라 진화라는 거대한 흐름에서 극히 최근에 출현한 생명계의 새로운 식구라는, 현대 과학이 가져다준 자기 인식이야말로, 인류를 “유년기”에서 벗어나게 해 줄 것이라는 것이 칼 세이건과 앤 드루얀이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이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
머리말 인간이라는 종의 기원
프롤로그 인간이라는 고아의 이력서
1장 우주 공간 속 지구라는 행성에서
2장 화톳불 위로 떨어져 내리는 눈송이
3장 너는 도대체 무엇을 만들고 있는 거냐
4장 진흙 더미의 복음서
5장 3문자 단어에 불과한 생명
6장 나와 너
7장 처음 불이 타올랐을 때
8장 성와 죽음
9장 종이 한 장의 차이
10장 마지막 치유법
11장 지배와 복종
12장 카이니스와 카이네우스
13장 생존을 향하여
14장 암흑가
15장 굴욕적인 변명
16장 유인원의 삶
17장 정복자에 대한 경고
18장 원숭이 세계의 아르키메데스
19장 인간이란 무엇인가
20장 인간 속에 내재하는 동물
21장 잊혀진 조상의 그림자
맺음말
옮긴이의 말 / 주(註) / 저작권 허락에 대한 감사
‘다윈의 해’ 2009년을 맞아 도처에서 다윈 이야기가 봇물 터지듯 나오고 있다. 이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적 현상이다. 학계 수준에서만이 아니라 대중문화와 교육 부문에서도 다윈에 대한 관심은 뜨겁다. 다종다양한 전시회와 이벤트, 무수한 다윈 관련 도서들이 ‘다윈 붐’을 증명해 준다. 수많은 진화 생물학 학자들이 다투어 다윈과 그의 진화론에 대한 정보를 대중에게 전달하려 노력 중이다. 이는 그동안 다윈에 대한 일반의 몰이해와 무관심이 그만큼 깊었다는 반증이다.
스티븐 제이 굴드(Stephen Jay Gould)의『다윈 이후: 다윈주의에 대한 오해와 이해를 말하다(Ever Since Darwin: Reflections on the Natural History)』는 이러한 ‘다윈 붐’ 속에서 다윈 사상의 핵심을 정확하게 집어내는 데 도움을 주는 과학 교양서의 고전이다. 위대한 고생물학자이자 진화 생물학자인 스티븐 제이 굴드는 ‘진화론의 투사’를 자처하며 ‘다윈의 생물관’의 본래 모습을 생생하게 복원해 낸다. 그는 해박한 지식과 우아한 문체를 바탕으로 19세기와 20세기의 정치?사회?문화적 흐름 속에서 다윈의 사상이 어떻게 왜곡?확산되었는지, 얼마나 지대한 영향을 미쳤는지를 입체적으로 조명한다.
[목차]
머리말
1부 다윈주의
1장 다윈에 대한 오해와 이해
2장 비글호에서의 5년
3장 다윈의 딜레마
4장 다윈은 잠들지 않는다
2부 인류의 진화
5장 인간과 다른 유인원 친척
6장 관목론과 사다리론
7장 유형 성숙설과 반복설
8장 일찍 태어나는 인간 아기
3부 생명의 진화
9장 아일랜드엘크를 둘러싼 논쟁
10장 파리의 모체 살해
11장 대나무와 매미와 애덤 스미스
12장 미끼물고기를 진화시킨 조개
4부 생명의 역사
13장 생물의 5계
14장 무명의 단세포 영웅들
15장 캄브리아기 대번성
16장 페름기 대멸종
5부 지구의 역사
17장 버넷 목사의 하찮은 행성론
18장 균일론과 격변론
19장 벨리코프스키의 좌충우돌
20장 대륙 이동의 확실한 증거들
6부 자연에 대한 오만과 편견
21장 크기와 형태
22장 인간 지능의 잣대
23장 척추동물 두뇌의 역사
24장 행성의 크기와 표면적
7부 사회 속의 과학
25장 과학사의 영웅과 바보들
26장 직립의 의의
27장 인종 차별주의와 반복설
28장 우리 안의 유인원
8부 인간 본성의 과학
29장 인종 구분의 무의미성
30장 인간 본성 연구의 비과학성
31장 인종 차별주의와 지능 지수
32장 생물학적 잠재력과 생물학적 결정론
33장 참으로 영리하게 친절한 동물
맺음말
참고 문헌
옮긴이 해제
찾아보기
다윈주의 페미니스트가 밝히는 모성과 여성의 진실
정말로 세상 모든 어머니는 무조건 헌신하는 존재일까? 오랫동안 다윈주의를 비롯한 생물학 진영에서 주장해 왔듯, 자기희생적인 모성이 진정 어머니 대자연이 여성에게 부여한 절대 진리란 말인가? 진화 생물학자이자 세 아이의 엄마인 저자는 여성에게 배타적이었던 과학자 사회에서 살아남는 동시에 자녀들을 잘 길러 내려 고군분투하는 과정에서 맞닥뜨린 이러한 의문에 답을 얻고자 가부장제적 편견과 남성 편향적 관점이라는 낡은 색안경을 벗어 던지고 지구상에 존재했으며, 존재하고 있는 모든 어머니이자 여성들의 삶 속으로 성큼성큼 걸어 들어간다.
《퍼블리셔스 위클리》와 《라이브러리 저널》이 선정한 최고의 책
다양한 문화권의 인류 집단과 동물 사회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재구성해 낸 현실의 어머니는 언제나 생계와 양육을 동시에 수행하며 그 사이에서 자원의 배분을 놓고 타협하고, 아버지의 투자를 극대화하기 위해 부성을 교란하고 분할하며, 양육을 돕는 대행 어미를 두는 등 여러 정치적 목표를 손에 쥐고 곡예를 하는 전략가였다. 고정관념과 성 차별적인 편견을 반영한 신화들을 모조리 걷어 내고 양성 모두를 포함한 확장된 진화 패러다임으로 인간 사회를 들여다보면, 지금까지 당신이 알고 있던 것과는 사뭇 다른, 어머니들의 참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목차]
머리말 9쪽
1부 동물들을 살펴보기
1장 지뢰밭 같은 모성 29쪽
2장 어머니에 대한 새로운 관점 65쪽
3장 발달에 숨겨진 수수께끼 107쪽
4장 상상 불가능한 변이 143쪽
5장 진화적으로 유의미한 환경의 가변성 169쪽
2부 어머니와 대행 어머니
6장 젖 길 205쪽
7장 지상에서 모성으로 243쪽
8장 영장류식 가족계획 285쪽9장 세 남자와 아기 바구니 331쪽
10장 최적의 아버지 수 377쪽
11장 누가 보살폈는가? 423쪽
12장 비자연적인 어머니들 455쪽
13장 아들이냐, 딸이냐? 경우에 따라 다르다 499쪽
14장 오래된 타협과 새로운 맥락 549쪽
3부 영아의 관점
15장 타고난 애착 능력 595쪽
16장 애정 어린 눈길과의 마주침 611쪽
17장 무엇으로부터 또는 누구로부터 안전한가? 633쪽
18장 태아의 역량을 강화하기 649쪽
19장 왜 사랑스러워야 할까? 683쪽
20장 “기를 가치가 있는 아기”가 되는 법 701쪽
21장 지방의 문제 737쪽
22장 인간의 결속에 대하여 753쪽
23장 엇갈리는 발달 경로 793쪽
24장 좀 더 나은 자장가를 위하여 825쪽
감사의 글 841쪽
주(註) 847쪽
참고 문헌 911쪽
옮긴이의 글 995쪽
찾아보기 1005쪽
그림 및 사진 저작권 1011쪽
신의 길과 인간의 길,
종교의 길과 과학의 길은 만날 수 있는가?
신은 존재할까? 가장 오래된 이 질문에 대답한 사상가는 아직 없다. 하지만 인류는 수만 년 동안 그 존재를 믿어 왔으며, 지금도 수억 명의 사람이 공개적으로 신앙 고백을 하고 있다. 그렇다면 우주와 생명의 기원과 진화를 밝히고 차원의 신비를 파헤치는 현대 과학은 이 문제를 어떻게 보는가? 현대 과학자들에게 신이라는 가설은 과연 어떤 의미를 가지는가?
가장 오래된 질문 중 하나이지만, 아직도 신선함을 잃지 않고 있는 이 근본적인 질문에 현대 과학자들은 나름의 대답을 해 왔고, 그중 한 사람이 바로 20세기를 대표하는 천문학자 중 한 사람인 칼 세이건(Carl Sagan)이다.
이번에 (주)사이언스북스에서 출간된 ꡔ과학적 경험의 다양성(The Varieties of Scientific Experience)ꡕ이 바로 칼 세이건이 가지고 있었던, 종교와 신에 대한 견해를 종합적으로 보여 주는 책이다.
[목차]
편집자 서문
저자 서문
1강 자연과 경이: 하늘 탐사
2강 코페르니쿠스로부터의 후퇴: 현대의 자신감 상실
3강 유기 우주
4강 외계의 지적 생명체
5강 외계인 민간 전승: 종교의 진화에 관한 암시
6강 하느님에 대한 가설들
7강 종교적 경험
8강 창조에 반하는 범죄
9강 탐색
질문과 대답
감사의 말 / 그림 설명 / 옮긴이 후기: 종교가 과학 앞에서 부끄러워 할 수밖에 없는 이유 / 찾아보기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물리학자와 싸운 한 물리학자의 이야기
끈 이론의 창시자 중 한 사람으로 현대 이론 물리학계를 주도하고 있는 미국 물리학자인 레너드 서스킨드와 네덜란드 물리학자로 입자 물리학의 표준 모형을 정립하는 데 결정적인 공헌을 해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헤라르뒤스 토프트는 1983년 한 세미나에서 호킹의 주장을 처음 듣고 호킹의 주장이 가지고 있는 치명적인 문제를 깨달았다. 정보가 블랙홀에서 소멸한다는 호킹의 주장을 옳다고 인정하면 우리 우주의 가장 근본적인 법칙 중 하나인 에너지 보존 법칙과 정보 보존 법칙이 깨짐을 깨달은 것이다. 에너지 보존 법칙과 정보 보존 법칙이 깨지면 아인슈타인, 오펜하이머와 파인만 같은 위대한 물리학자들이 오랜 시간 동안 쌓아 온 현대 물리학 전체가 무너질 위기에 처하는 것이다.
양자 역학과 현대 물리학 전체가 위기에 빠졌다고 느낀 서스킨드와 토프트는 호킹의 주장을 반박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것은 30년에 걸친 ‘블랙홀 전쟁’의 시작이었다.
[목차]
프롤로그
1부 몰려드는 전운
2부 기습 공격
3부 반격
4부 전쟁의 끝
에필로그
감사의 말
용어 해설
옮긴이의 말
종교, 전쟁, 스포츠, 그리고 이타적 집단 선택이 우리를 인간으로, 지구의 정복자로 만들었다!
『지구의 정복자』는 불과 수십만 년 전에 출현하여 지난 6만 년 동안에 지구 전역으로 퍼져 가며 농경을 개발하고 고도로 조직화된 사회를 구성하며 언어를 기반으로 한 독특한 문화를 발전시키며 지구를 정복해 온 우리 인류의 대서사를 기록하고 분석한 대작이다. 사고의 깊이와 범주는 통섭을 주창한 에드워드 윌슨의 저작답게 우리가 다루고 있는 거의 모든 학문의 경계를 넘나든다. 내가 관찰한 윌슨은 순간적인 분석력이 예리한 사람은 아니다. 그러나 조용히 홀로 앉아 주어진 문제를 여러 각도에서 조망하고 다양한 학문의 관점을 통틀어 종합하는 능력은 내가 아는 한 그 누구도 견줄 수 없다. 세상에는 사실 다양한 천재가 있는 법이다. 그는 그가 설파한 그대로 말하자면 통섭형 인재의 전형이다. 이 책은 현존하는 최고의 통섭형 학자가 그의 학문 여정의 정점에 다가서며 내놓은 걸작이다. 너덜너덜해질 때까지 읽고 또 읽고 또 읽을 책이다.
[목차]
들어가는 말 고갱의 그림 앞에서 005
1부 ‘사회성’이라는 수수께끼
1장 인간 조건 015
2부 우리는 어디서 왔는가
2장 정복의 두 경로 023
3장 진화 미로의 모퉁이들 033
4장 도약의 거점 047
5장 진화 미로를 헤치고 061
6장 사회성 진화의 원동력 067
7장 인간 본성에 새겨진 부족주의 077
8장 전쟁, 유전된 저주 083
9장 탈주 101
10장 창의성의 폭발 111
11장 문명을 항한 질주 125
3부 사회성 곤충의 무척추동물계 정복사
12장 진사회성의 발명 137
13장 사회성 곤충을 진화시킨 발명들 149
4부 사회성 진화의 힘
14장 진사회성의 희소성 딜레마 165
15장 곤충의 이타성과 진사회성이 규명되다 173
16장 곤충의 대도약 183
17장 자연 선택은 어떻게 사회적 본능을 진화시켰는가 195
18장 사회성 진화의 힘 205
19장 새로운 진사회성 이론 225
5부 우리는 무엇인가
20장 인간 본성이란 233
21장 문화의 문턱 259
22장 언어의 기원 275
23장 문화적 차이의 진화 289
24장 도덕과 명예의 기원 295
25장 종교의 기원 313
26장 창작 예술의 기원 329
6부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
27장 새로운 계몽 351
감사의 말 368
옮기고 나서: 세월의 흐름과 맞선다는 것(이한음) 369
해설: 학문의 정복자, 에드워드 윌슨(최재천) 371
참고 문헌 383 / 도판 저작권 402 / 찾아보기 406
인간 본성에 대한 희망적 보고: 폭력의 세계를 넘어 평화의 세계로!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는 시대와 지역, 인종, 문화, 문명을 넘나드는 방대한 양의 자료를 토대로 인간 사회에서 발생한 폭력을 분석한 유일무이한 실증 연구이자 전작인 마음 3부작(『마음은 어떻게 작동하는가(How the Mind Works)』(1997년)와 『빈 서판(The Blank Slate)』(2002년), 『생각거리(The Stuff of Thought)』(2007년))을 통해 저자가 심층적으로 탐구해 온 인간 본성의 과학을 집대성한 결과물이다. 핑커는 100여 개의 그래프와 표들로 인류 역사에서 폭력이 지속적으로 감소해 왔음을 증명하고, 그 배경에는 인류 문명이 일구어 온 외생적 힘들과의 연합을 통해 내면의 악마를 끊임없이 다스리고 조련해 온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가 자리해 있다는 흥미로운 주장을 제시한다.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심리학자이자 인지 과학자로 손꼽히는 동시에 《프로스펙트 매거진》 선정 ‘세계 100대 사상가’, 《타임》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포린폴리시》 선정 ‘세계 100대 지식인’에 빛나는 이 시대 최고의 지성 스티븐 핑커(Steven Pinker)는 신작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The Better Angels of Our Nature)』에서 우리 사회를 지배하고 있는 ‘폭력을 둘러싼 통념들’에 도전한다. ‘역사상 가장 끔찍한 오늘’, ‘날로 증가하는 폭력’이라는 관념에 의문을 품은 핑커는 전쟁과 약탈, 학대, 강간, 살인, 고문 등 갖가지 잔혹 행위를 기록한 사료들뿐 아니라 고고학, 민족지학, 인류학, 문학 작품 등 방대한 자료를 분석하여 ‘폭력의 역사’를 재구성한다. 그리고 기원전 8000년이라는 멀고도 낯선 과거로부터 20세기에 이르는 기나긴 폭력의 역사적 궤적을 따른 결과, 흔히 믿고 있듯 인류 역사에서 폭력은 증가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감소하고 있으며, 우리가 살고 있는 오늘이 과거 어느 때보다 덜 잔인하고 덜 폭력적이며 더 평화로운 시대라는 충격적인 보고를 내놓는다.
“내 평생 읽은 책 중에서 가장 중요한 책이다. 1000쪽이 넘는 대작이지만, 시간 활용에 매우 엄격한 사람으로서 말하건대 시간을 들여 읽을 만한 가치가 충분한 책이다.”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립자
[목차]
서문
1장 낯선 나라
선사 시대
호메로스 시대 그리스
히브리 성경
로마 제국과 초기 기독교계
중세 기사들
근대 초기 유럽
유럽과 초기 미국의 명예
20세기
2장 평화화 과정
폭력의 논리
인류 선조들의 폭력
인간 사회의 종류
국가와 비국가 사회에서 폭력의 비율
문명의 불만스러운 점
3장 문명화 과정
유럽의 살인율 감소
유럽의 살인율 감소에 대한 설명
폭력과 계층
세계의 폭력
미합중국의 폭력
1960년대의 비문명화
1990년대의 재문명화
4장 인도주의 혁명
미신적 살해: 인간 제물, 마녀, 피의 비방
미신적 살해: 신성 모독, 이단, 배교에 대한 폭력
잔인하고 괴상한 처벌
사형
노예제
전제 정치와 정치적 폭력
주요국들의 전쟁
어째서 인도주의 혁명인가?
감정 이입과 생명 존중의 성장
문예 공화국과 계몽주의적 인도주의
문명과 계몽주의
피와 흙
5장 긴 평화
통계와 내러티브
20세기는 정말로 최악의 세기였을까?
치명적 싸움의 통계 1부: 전쟁의 시기
치명적 싸움의 통계 2부: 전쟁의 규모
강대국들의 전쟁 궤적
유럽에서 전쟁의 궤적
홉스적 배경, 그리고 왕조의 시대와 종교의 시대
주권 국가의 시대에 드러난 세 가지 흐름
반계몽주의 이데올로기들과 민족 국가의 시대
이데올로기의 시대 속 인도주의와 전체주의
긴 평화: 몇 가지 숫자들
긴 평화: 태도와 사건
긴 평화는 핵 평화인가?
긴 평화는 민주주의 평화인가?
긴 평화는 자유주의 평화인가?
긴 평화는 칸트적 평화인가?
6장 새로운 평화
세계 나머지 지역에서 전쟁의 궤적
집단 살해의 궤적
테러리즘의 궤적
천사들도 발 딛기 두려워하는 곳
7장 권리 혁명
시민권, 그리고 린치와 인종적 포그롬의 감소
여성의 권리, 그리고 강간과 구타의 감소
아동의 권리, 그리고 영아 살해, 체벌, 아동 학대, 집단 괴롭힘의 감소
동성애자의 권리, 그리고 동성애자 박해와 동성애의 탈범죄화
동물권, 그리고 동물에 대한 잔인한 행위의 감소
권리 혁명은 왜 일어났을까?
역사에서 심리로
8장 내면의 악마들
어두운 면
도덕화 간극과 순수한 악의 신화
폭력의 기관들
포식성
우세 경쟁
복수
가학성
이데올로기
순수한 악, 내면의 악마들, 그리고 폭력의 감소
9장 선한 천사들
감정 이입
자기 통제
최근의 생물학적 진화?
도덕성과 터부
이성
10장 천사의 날개를 타고
중요하지만 적절하지 않은 요인들
평화주의자의 딜레마
리바이어던
온화한 상업
여성화
확장하는 공감의 범위
이성의 에스컬레이터
고찰
주(註)
참고 문헌
옮긴이 후기
-빌 클린턴(전 미국 대통령)
빌 클린턴과 리처드 도킨스가 동시에 추천하는 단 하나의 물리학 책
?《타임》선정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
?《뉴욕 타임스 북 리뷰》선정 “주목할 만한 도서 100”
노벨상에 가장 가까운 여성 물리학자, 리사 랜들
비틀린 여분 차원 물리학의 창시자가 들려주는 우주의 기본 구조,
그리고 과학의 미래
리사 랜들은 마치 마주보고 있는 사람에게 이야기하는 것처럼 위트 넘치는 스타일로 물리학의 복잡한 아이디어들을 매력적으로, 그리고 알기 쉽게 서술하고 있다. 이 책은 현대 물리학의 최근 발전 경과를 문화적 이슈와 공공 정책적 이슈와 엮어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의 설명을 따라가다 보면 여러분의 생각은 그 근저부터 바뀌어 버리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 세계와 관련해서 여러분이 더 현명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자극할 것이다. -빌 클린턴(전 미국 대통령)
과학이란 미신과 무지, 또는 사이비 지식인들이 유포하는 반계몽주의에 대항해 마음과 정신을 무기 삼아 도전하는 것이다. 최고 수준의 과학과 명석함 그리고 매력이 한데 어우러져 있는 리사 랜들이 우리 편이라는 사실에 내가 얼마나 감사하는지 모를 것이다. -리처드 도킨스(『이기적 유전자』, 『신은 망상이다』 저자)
2015년 12월 3일, 유럽 우주국(ESA)은 우주에서 중력파를 검출하는 기술을 검증하기 위한 탐사선 ‘리사 패스파인더(LISA Pathfinder)’를 3일 발사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리사 패스파인더는 우주 공간에서 중력파를 검출하기 위해 2034년에 발사될 예정인 ‘발전형 레이저 간섭계 우주 안테나(eLISA)’ 건조에 필요한 기술을 검증하기 위한 위성이다. 우주에 곳곳에 퍼져 있는 시공간의 파동이라고 해도 좋을 중력파는 올해로 발표 100주년을 맞이한 아인슈타인의 일반 상대성 이론을 검증할 최후의 시금석인 동시에, 앞으로 인류가 우주의 시공간 전체와 심지어 다른 우주를 탐사하고 개척할 때 사용할 막강한 관측 도구이다. 리사 패스파인더를 시작으로 한 ‘리사 프로젝트’가 중력파를 직접 검출하는 성과를 거둔다면, 우주의 기본 구조와 근본 법칙을 탐사해 온 물리학과 과학의 지적 성취는 단숨에 몇 단계를 건너뛸 수 있게 될 것이다. 실제로 리사 패스파인더는 이런 점을 고려해 아인슈타인이 일반 상대성 이론을 발표한 지 정확하게 100년이 되는 12월 2일을 기념해 발사될 예정이었다.
아인슈타인의 일반 상대성 이론이 발표된 지 100년인 지금, 물리학은 혁명적인 발전을 이룩하고 있다. 10의 마이너스 수십 제곱 미터의 극미소의 물체를 다루는 입자 물리학과 우주, 은하단, 은하 같은 수백억 광년 크기의 초거대 천체들을 다루는 우주론이라는, 스케일이 극단적으로 다른 두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다. LHC(유럽 입자 물리학 연구소 CERN이 운영하는 대형 강입자 충돌기)에서 힉스 보손이 발견되고, 우주의 팽창이 날이 갈수록 빨라진다는 우주의 가속 팽창이 발견되고, 우주 마이크로파 배경 복사로부터 우주 진화의 역사를 해명되는 등, 수십 년간 물리학자들이 이론적으로 장님 코끼리 만지듯 추측만 하던 것들이 구체적으로, 정량적으로 밝혀져 물리학자들을 미래로 이끌고 있다. 게다가 입자 물리학과 우주론의 연구는 그 거대한 스케일 차이에도 불구하고 급속히 서로 중첩되며 융합되고 있어 연구하는 물리학자들 자신들도 그 미래를 짐작하기 힘들 정도다.
100년 전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과 그 시기에 함께 발전하고 있던 양자 역학이 만나 물리학과 과학은 물론이고 공학과 기술, 더 나아가 철학과 사상, 그리고 사회와 문명 전체를 바꿨듯이(아인슈타인의 질량-에너지 등가성과 핵물리학이 만나 원자 폭탄을 낳았고, 일반 상대성 이론과 전기 역학이 만나 GPS를 낳았다.) 21세기 초반 진행되고 있는 입자 물리학-우주론 혁명은 21세기 후반 인류 문명을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것을 바꿀 것이다.
이번에 (주)사이언스북스에서 펴낸 리사 랜들(Lisa Randall) 하버드 대학교 교수의 『천국의 문을 두드리며(Knocking on Heaven's Door)』에서 입자 물리학과 우주론이 중첩되는 현대 물리학의 최전선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그리고 물리학자들이 꿈꾸는 미래의 물리학이 어떤 것인지, 바로 그 분야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세계 최정상급 여성 물리학자의 육성을 통해 생생하게 들을 수 있다.
[목차]
책을 시작하며
1부 현실 세계의 스케일
1장 당신에게는 아주 작은 것, 내게는 아주 큰 것
2장 잠겨 있지 않은 비밀
3장 물질 세상에서 산다는 것
4장 대답을 찾아서
2부 물질의 스케일
5장 마술적인 수수께끼 여행
6장 보는 것이 믿는 것이다
7장 우주의 끝
3부 기계 장치, 측정, 그리고 확률
8장 모든 것을 지배하는 하나의 링
9장 반지의 귀환
10장 세상을 삼킬 블랙홀
11장 물리학과 위험 관리
12장 측정과 불확실성
13장 CMS와 ATLAS
14장 입자 확인하기
4부 모형, 예측, 그리고 결과
15장 진리, 아름다움, 그리고 그 밖의 과학적 오해들
16장 힉스 보손
17장 표준 모형의 후계자들
18장 상향식 대 하향식
5부 우주의 스케일
19장 안에서 밖으로
20장 당신에게는 아주 큰 것, 내게는 아주 작은 것
21장 암흑에서 온 방문자
6부 다음 탐구를 준비하며
22장 전체적으로 생각하고 구체적으로 행동하라
책을 마치며
감사의 말
옮긴이 후기
후주
찾아보기
[목차]
머리말 자연의 역사 속에서 진화론을 재고찰한다
1부 완전과 불완전: 판다의 엄지에 관한 3부작
1장 판다의 엄지
2장 역사를 이야기해 주는 의미 없는 징후들
3장 이중의 어려움
2부 다윈적 세계
4장 자연 선택과 인간의 뇌: 다윈 대 월리스
5장 중용을 취한 다윈
6장 태어나기도 전에 죽는 진드기
7장 라마르크의 미묘한 색조
8장 이타적인 집단과 이기적인 유전자
3부 인간의 진화
9장 미키 마우스에게 보내는 생물학적 경의
10장 필트다운을 다시 생각한다
11장 인류 진화의 가장 큰 한 걸음
12장 생명계의 한가운데
4부 과학을 정치적으로 해석한다
13장 넓은 모자와 좁은 마음
14장 여성의 뇌
15장 다운 증후군
16장 빅토리아 시대의 숨은 결함
5부 변화의 속도
17장 진화적 변화의 단속적 본질
18장 돌아온 ‘유망한 괴물’
19장 대용암 지대 논쟁
20장 쿼호그는 쿼호그
6부 최초의 생물
21장 첫 출발
22장 늙은 미치광이, 랜돌프 커크패트릭
23장 바티비우스와 에오조온
24장 해면 세포의 안쪽
7부 무시되고 과소 평가된 동물들
25장 과연 공룡은 우둔했는가
26장 비밀을 밝혀 주는 차골
27장 자연계의 기묘한 결합
28장 유대류를 옹호하며
8부 크기와 시간
29장 우리에게 할당된 수명
30장 자연의 인력: 세균, 새, 그리고 꿀벌
31장 시간의 장구함
1998년판 옮긴이 후기
2016년판 옮긴이 후기
참고 문헌
찾아보기
협동과 섹스(性)의 진화라는
다윈이 남긴 150년의 난제를 해결한 고전
『개미와 공작(The Ant and the Peacock)』은 이타주의와 성 선택의 수수께끼를 둘러싼, 진화론의 역사에서 가장 치열한 토론의 과정과 그 성과를 집대성한 역작이다. 저자인 헬레나 크로닌은 자신의 런던 정치 경제 대학(LSE) 박사 학위 논문이었던 이 책의 출간으로 일약 세계적인 진화 생물학자의 반열에 올랐다. 다윈과 앨프리드 러셀 월리스부터 존 메이너드 스미스와 리처드 도킨스에 이르는 다윈주의의 역사를 관통해서, 개미들의 자기희생과 공작들의 아름다운 깃털이 개체들의 번식과 생존이라는 틀을 넘어서 다윈주의의 영역을 확장해 가는 학문적 진화의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서술해 낸 덕분이다.
또한 『개미와 공작』은 개미의 이타성과 협동, 공작들의 깃털과 짝짓기가 진화하는 과정을 각각 인간의 도덕성과 미적 감각의 발달에 대한 논의로 확장시킴으로써, 진화 생물학과 과학 철학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지식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다. 도킨스, 메이너드 스미스, 최재천 등 현대 다윈주의를 대표하는 수많은 학자들을 매혹시킨 이 시대 진화론의 고전인 『개미와 공작』에서 독자들은 고전 다윈주의의 핵심 주제로부터 비롯된 현대 다윈주의의 탁월한 성과를 확인하게 될 것이다.
과학 공동체의 성장에 관한 흥미진진한 역사이다. ― 《런던 타임스》
인간 마음의 작동 원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모두 이 책에 매료될 것이다. ― 《이코노미스트》
[목차]
추천사 헬레나 크로닌, 당신은 도대체 누구십니까?
추천사 다윈이 이 책을 읽는다면
서문 다윈보다 더 다윈적인
1부 다윈주의, 그 경쟁자들과 배교자들
1장 살아 있는 기록 보관소
2장 다윈 없는 세상
3장 신·구 다윈주의
4장 설계의 경계
2부 공작
5장 공작 꼬리 속의 힘
6장 오직 자연 선택뿐
7장 암컷이 수컷의 모양을 결정한다고?
8장 분별 있는 암컷은 섹시한 수컷을 선호하는가?
9장 “면밀한 실험이 행해질 때까지……”
10장 다윈주의의 유령들을 뛰어넘어
3부 개미
11장 현재의 이타주의
12장 그 이전의 이타주의
13장 사회성 곤충들: 친절한 친족
14장 전쟁이 아니라 평화를: 관례의 힘
15장 인간의 이타주의: 자연적인 것인가?
16장 이종교배
에필로그
도판에 대한 감사의 말
다윈과 월리스의 편지에 대한 주석
참고 문헌
우주적 상상력으로 가득 찬 과학 에세이
우주라는 이미지, 우주라는 환상은 수많은 예술가에게 낭만적인 영감의 원천이 된다. 그러나 사실 우주가 낭만과는 거리가 먼 공간이라면 어떨까? 하루에 한 번꼴로 일어나는 초대형 폭발, 주변에 다가오는 물체라면 무엇이든 빨아들여 원자의 형체조차 남기지 않고 샅샅이 분해해 버리는 블랙홀, 매초마다 수백만 톤의 하전 입자를 뱉어내는 태양풍 등, 우주 공간은 인간의 몸으로 도저히 견뎌낼 수 없는 사건들로 가득하다. 이 책은 미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천체 물리학자 닐 디그래스 타이슨의 책으로, 우주에 덧씌워진 낭만적인 이미지를 장난스럽게 비틀고 기기묘묘하고 냉혹한 우주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 주는 천체 물리학 책이다. 뉴욕 자연사 박물관에서 발행하는 잡지 《자연사(Natural History)》에 그가 연재했던 에세이를 엮어 낸 것으로, 《피플》에서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천문학자”로 선정되기도 했던 타이슨의 개성적인 글 솜씨를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42편의 에세이로 만나볼 수 있다.
[목차]
책을 시작하며 7
감사의 글 9
서문 13
1부 우리가 안다는 것
1장 상식의 진화 27
2장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35
3장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45
4장 정보의 덫 59
5장 궁지에 몰린 과학 75
2부 해와 달과 별 그리고 반물질
6장 태양의 중심에서 시작된 여행 87
7장 행성들의 퍼레이드 95
8장 태양계의 방랑자 109
9장 5개의 라그랑주 점 123
10장 물질과 반물질 131
3부 자연의 작동 방식
11장 ‘한결같음’의 중요성 141
12장 속도의 한계 153
13장 행성의 궤도 165
14장 천체의 밀도 177
15장 무지개를 넘어서 187
16장 우주의 창 197
17장 우주의 색 209
18장 우주 플라스마 219
19장 불과 얼음 227
4부 생명의 의미
20장 먼지에서 먼지로 239
21장 별 속의 용광로 247
22장 우주 구름 속으로 255
23장 골디락스와 3개의 행성 265
24장 물, 물, 물 273
25장 생명의 자리 283
26장 외계 생명체 293
27장 라디오 버블 305
5부 우주에서 죽음을 맞는다는 것
28장 태양계의 미래 317
29장 소행성의 공습 325
30장 세상의 종말 337
31장 은하의 엔진 345
32장 지구 종말의 시나리오 355
33장 블랙홀 옆에서 365
6부 과학과 문화
34장 뜬소문의 전당 375
35장 숫자 공포증 385
36장 당혹스러운 과학 393
37장 과학의 모래밭에 찍힌 발자국 403
38장 어둠이 있으라! 417
39장 할리우드의 밤 425
7부 과학과 종교
40장 태초에…… 439
41장 성전(聖戰) 451
42장 무지의 주변 461
2008년판 옮긴이 후기 475
2018년판 옮긴이 후기 479
참고 문헌 481
21세기 새로운 코스모스 세대를 위한
교양 천체 물리의 ‘오리진(origin)’]
『오리진: 우주 진화 140억 년(Origins: Fourteen Billion Years of Cosmic Evolution)』은 2005년 초역 출간된 이 베스트셀러의 한국어 판을, 『코스모스』를 포함한 과학 고전들과 함께 「사이언스 클래식」 시리즈로 새롭게 기획하는 한편 최신 용어와 연구, 관측 성과를 반영해 복간한 책으로, 우주 역사의 핵심이 되는 기원(origin)을 다룬다. 복수형으로 표현된 원서명 ‘Origins’는 우주 진화 과정을 비가역적인 다섯 단계의 기원들(origins), 즉 우주의 기원, 은하와 거대 구조의 기원, 별의 기원, 행성의 기원, 생명의 기원으로 나누어 과학적, 특히 천체 물리학적으로 분석함으로써, 단 한 명의 목격자도 없는 우주의 순간들을 비교적 정확하게 재현해 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목차]
감사의 글/책 머리에 과학의 기원, 그리고 기원을 다루는 과학에 대한 단상/서언 가장 위대한 이야기/1부 우주의 기원/1장 최초에/2장 반물질/3장 빛이 있으라/4장 어둠이 있으라/5장 더 많은 어둠이 있으라/6장 하나의 우주인가 다중 우주인가/2부 은하의 기원/7장 은하의 발견/8장 구조의 기원/3부 별의 기원/9장 먼지에서 먼지로 /10장 원소 동물원/4부 행성의 기원/11장 세상이 아직 젊었을 때/12장 행성들 사이에/13장 셀 수 없이 많은 세상: 태양계 너머의 행성들/5부 생명의 기원/14장 우주 생명체/15장 지구 생명체의 기원/16장 태양계의 생명체를 찾아서/17장 우리 은하의 생명체를 찾아서/종언 우주에서 우리 자신을 찾자/용어 해설/옮긴이 후기/참고 문헌/도판 저작권
칼 세이건의 꿈과 비전,
그의 과학과 통찰을 응축한 과학 고전
50년의 세월에도 바래지 않는 칼 세이건의 통찰
최고의 과학 베스트셀러 『코스모스』의 원형이자
칼 세이건의 첫 천문학 베스트셀러!
[목차]
서문 1 우리의 우주관을 바꾸고야 만 위대한 남자의 기념비(프리먼 다이슨) … 7
서문 2 성스러움을 새롭게 정의한 과학자, 칼 세이건(앤 드루얀) … 13
책을 시작하며 … 29
1부 우주에서
1장 과도기적 동물 … 41
2장 고래자리의 일각수 … 51
3장 지구에서 보내는 전언 … 63
4장 지구에 보내는 전언 … 71
5장 유토피아 실험 … 87
6장 쇼비니즘 … 95
7장 인간 모험으로서의 우주 탐사 1: 과학적 관심 … 109
8장 인간 모험으로서의 우주 탐사 2: 대중의 관심 … 121
9장 인간 모험으로서의 우주 탐사 3: 역사적 관심 … 133
2부 태양계에서
10장 1학년 가르치기 … 143
11장 “고대의 오래고 전설적인 신들” … 149
12장 금성 추리 소설 … 155
13장 금성은 지옥 … 165
14장 과학과 ‘정보’ … 175
15장 바르숨의 두 달 … 183
16장 화성의 산 1: 지구로부터의 관측 … 203
17장 화성의 산 2: 우주에서의 관측 … 213
18장 화성의 운하 … 223
19장 잃어버린 화성 사진들 … 233
20장 빙하기와 가마솥 … 241
21장 지구의 시작과 끝 … 247
22장 테라포밍 … 253
23장 태양계의 탐사와 이용 … 263
3부 태양계 너머로
24장 돌고래는 내 친구 … 279
25장 큐브릭의 「2001」 만들기 … 299
26장 코스믹 커넥션 … 305
27장 외계 생명체, 이제 때가 되었다! … 313
28장 외계인이 지구를 방문한 적이 있을까? … 325
29장 외계 지성체 탐사 전략 … 337
30장 성공한다면 … 345
31장 통신 케이블, 북, 그리고 소라 껍데기 … 355
32장 별들로 가는 야간 열차 … 363
33장 천체 공학 … 367
34장 우주 문명을 찾기 위한 스무고개 게임 … 373
35장 은하 문화 교류 … 381
36장 다른 시간으로 가는 경로 … 387
37장 별의 민족 1: 신화 … 395
38장 별의 민족 2: 미래 … 405
39장 별의 민족 3: 우주 체셔 고양이 … 415
후기 이 책에 대하여(데이비드 모리슨) … 423
찾아보기 … 4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