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67년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영국인 부모 사이에서 출생했다. 유복한 집안에서 자랐지만, 영국의 식민 정책에 의해 수탈당하는 아일랜드의 현실은 그의 일생에 영향을 끼쳤다. 더블린의 트리니티 칼리지에서 수학한 후 영국으로 건너가 윌리엄 템플의 비서로 지내며 작가적 기량을 키워 나갔다. 템플이 사망한 이후에는 앤 여왕 치하 보수주의 토리당의 수장인 로버트 할리의 지원으로 친정부 잡지 《이그재미너》를 편집하고 휘그당을 비판하는 정치적 팸플릿을 활발히 쓰면서 알렉산더 포프, 존 아버스넛, 존 게이 등 당대 주요 문필가들과 함께 ‘스크리블레러스 클럽’을 만들어 활동했다. 하지만 앤 여왕의 서거와 토리당의 몰락 이후 결국 더블린으로 돌아와 영국국교회 소속 성 패트릭 성당의 주임 사제로 30년 넘게 봉직했다. 1730년대 말엽부터 정신착란 증세가 나타나, 1742년에는 발광상태에 빠졌고, 1745년 10월에 숨을 거두어 성 패트릭 성당의 묘지에 묻혔다. 주요 저서로는 대표작 『걸리버 여행기(Gulliver’s Travels)』(1726)를 비롯해 『통 이야기(A Tale of a Tub)』(1704) 『책의 전쟁(The Battle of the Books)』(1704) 『스텔라에게의 일기(A Journal to Stella)』(1710~1713) 등이 있다.
중앙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미국에서 어학연수를 마쳤으며 귀국한 뒤 출판사, 잡지사 등에서 근무했다. 이후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였으며 다시 미국으로 건너가 공부와 작가 생활을 병행하고 있다. 번역서로 『아들러 심리학 입문』 『아들러 심리학 활용』 『심리학 콘서트 스페셜 2: 프로이트의 심리학 입문』 『심리학이란 무엇인가』 『좋은 인생 좋은 습관』 『30대에 다시 읽는 동화: 안데르센과 그림 형제의 만남』 『마흔에 읽는 그림 형제 동화』 『유식의 즐거움』 외 다수가 있다. 저서로는 『마음공부』 『이기는 심리학 1·2』 『마법의 거짓말』 『심리학의 탄생』이, 편저로는 『심리학 개론 : 심리학의 탄생부터 마음의 치유까지』 『교양의 즐거움 』 『심리학의 즐거움』 『이렇게 이겨라』 등이 있으며, 『독서와 논술』의 주요 집필진으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