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 세계문학’ 13권. 허먼 멜빌의 중편소설로 현대인들에게 사회적·철학적 성찰을 던진다 .
“허먼 멜빌은 가장 위대한 미국 문학 작가 중 한 명이다.”
─ 캠브리지 영미 문학 안내서
“톨스토이, 도스토예프스키와 더불어 멜빌은 세계가 두려워하는 작가다. 우리는 지금도 그를 두려워하고 있다.”
─ D. H. 로렌스
《필경사 바틀비 Bartleby, the Scrivener》
필경사 바틀비는 미국 문학사상 가장 난해한 작품 중 하나로 꼽힌다. 중단편이라서 가벼운 마음으로 읽기 시작하지만, 월가에 있는 변호사 사무실에서 일하는 바틀비의 특이한 행동을 보면서, 그리고 책을 덮고 나서도 ‘바틀비는 왜 그래야만 했을까?’라는 의문이 떠나지 않는다.
* 이 책은 영문 1만 4천 단어의 중편 소설입니다.
(전자책이므로 책 두께를 짐작하실 수 있도록 원서 기준의 단어 수를 안내하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