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히지 못한 자들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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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전미도서상, 2018년 애니스필드울프도서상 수상작. 2011년 『바람의 잔해를 줍다』에 이어 전미도서상을 두 번 수상한 유일한 여성 소설가이자 가장 시적인 소설가로 손꼽히는 제스민 워드는 『묻히지 못한 자들의 노래』를 통해 오늘날 미국문학을 대표하는 작가임을 스스로 증명하고 있다. 흑인 엄마 레오니는 열세 살 소년 조조와 어린 여동생 케일라를 태우고 백인 아빠 마이클이 수감된 파치먼 교도소로 떠난다. 위태롭기 짝이 없는 여정 끝에 도착한 파치먼에는 수십 년간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리치의 영혼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고, 조조는 위험한 여정을 되짚어 리치와 함께 집으로 돌아온다.

About the author

저 : 제스민 워드

1977년 미시시피 들릴에서 태어나 자랐다. 미시간 대학교에서 문예창작 석사 과정을 마쳤고 에세이와 드라마, 소설 부문에서 5개의 호프우드상을 수상했다. 스탠포드 대학교에서 스테그너 펠로십 과정을 끝내고, 미시시피 대학교의 그리샴 상주 작가로 활동했다. 2008년에 발표한 첫 장편소설 《웨어 더 라인 블리즈Where the Line Bleeds》로 미국도서관협회(ALA)의 블랙 커커스(Black Caucus)상을 받았고, 버지니아연방대학교 카벨 퍼스트 문학상과 허스턴/라이트 문학상의 최종 후보로 올랐다. 두 번째 장편 《바람의 잔해를 줍다》는 작가와 그녀의 가족이 겪었던 허리케인 카트리나에 대한 기억을 모티브로 쓴 작품이다. 열다섯 소녀의 목소리로 진행되는 이야기는 한 가난한 흑인 가족을 통해 가족의 사랑과 유대감, 삶에 대한 희망을 생생하게 담았다는 호평 속에 2011년 전미도서상, 2012년 미국도서관협회 알렉스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 사우스앨라배마 대학교 문예창작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역 : 황근하

성균관 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출판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아빠의 수학여행』, 『그리고 모든 것이 변했다』, 『바람의 잔해를 줍다』, 『레몬 케이크의 특별한 슬픔』, 『에고로부터의 자유』, 『웰컴 투 지구별』, 『뱃놀이 하는 사람들의 점심』, 『다 빈치와 최후의 만찬』, 『떠나기 전 마지막 입맞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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