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정지아는 전남 구례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90년 장편소설 『빨치산의 딸』을 펴내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1996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고욤나무」가 당선되었고, 이효석문학상(2006), 한무숙문학상(2008), 오늘의 소설상(2009)을 수상했다. 소설집으로 『행복』 『봄빛』 『고구려 국선랑 을지소 1,2』 등을 출간했다. 『갈릴레이』 『선덕여왕』 『노구치 이야기』 등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인물 소설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