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가 점점 중요해지고 있음에도 사람들이 회계 공부를 멀리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바로 ‘회계는 딱딱하고 어렵다’는 편견 때문이다. 『회계 천재가 된 홍 대리』 시리즈는 국내 최초의 ‘소설로 읽는 회계책’으로, 탄탄한 구성의 재미있는 소설을 읽다 보면 어느새 회계의 본질을 깨닫고 회계마인드를 갖게 된다.
특히 이번 최신 개정판은 2026년 이후로 예정된 ESG 공시 의무화에 대비할 수 있도록 산업 현장에서 궁금해하는 ESG 관련 회계 상식을 집대성했다. 등장인물의 대화를 좇다 보면, 최근 대기업은 물론이고 중소기업, 스타트업 회계 담당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이슈로 떠오른 ESG 공시 기준과 대비법을 물 흐르듯 이해하고 속 시원한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1권부터 5권까지 순서대로 차례로 읽어도 좋고, 자신이 겪는 어려움에 따라 필요한 권만 쏙쏙 골라서 읽을 수도 있다. ‘홍 대리’라는 세계관은 연결되지만, 회계의 본질(1권), 수익성 개선(2권), 세무리스크 관리(3권), 원가 절감(4권), 자금 조달(5권) 등 저마다의 스토리로 깊이 있는 회계 지식을 전한다는 것이 이 책의 매력이다.
국립세무대학 졸업 후 세무공무원을 하면서 주경야독하여 1999년 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했다. 산동회계법인과 삼일회계법인에서 근무한 후 2002년부터 제주회계컨설팅 대표로 있다. 회계사, 세무사의 생업을 가지고 있지만 작가, 투자가, 강연가로도 활동하며 제주를 여행하는 아이들에게 사비를 들여 경제캠프를 운영한다.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회계를 공부하는 것을 상상하며 매일 글을 쓴다. 직장인 사이에 회계 바람을 불러일으킨 『회계 천재가 된 홍 대리』 시리즈는 핵심을 꿰뚫는 메시지로 회계와 경영의 본질을 알려준다.
그 밖에 저서로는 『회계 천재 홍 대리의 성경 머니?』, 『나는 적금보다 5배 이상 버는 주식투자를 시작했다』, 『장사를 했으면 이익을 내라』, 『현금이 도는 장사를 해라』, 『빚, 정리의 기술』, 『돈 버는 눈』, 『에센스 세법』, 『회계관리사 세무회계』, 『골프장 호텔 콘도펜션 회계와 세무』, 『윈윈스톡옵션』 등이 있으며, 5년간 클럽챔피언을 목표로 골프 훈련을 하면서 골프칼럼을 쓰기도 했다.
고전, 음악, 미술, 영화, 스포츠를 통해 회계를 다양한 시각에서 보려고 노력한다. 4명의 아이들과 함께 회계 보드게임을 만들었다. 성경재정 전도사의 삶을 꿈꾸며 운영하는 ‘머니 바이블’ 블로그에서 회계를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담긴 칼럼을 업데이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