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꽃(초판본)(1857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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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상징주의 시인 샤를 보들레르가 남긴 단 하나의 시집 제목부터 강렬하고 도발적인 프랑스 상징주의 대표시인 샤를 보들레르의 시집 《악의 꽃》이 더스토리 1857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으로 새롭게 출간되었다. 이 시집은 시인 보들레르가 1840년대부터 쓰기 시작해서 갑자기 죽음을 맞은 1867년까지 쓴 운문으로 된 작품을 거의 다 싣고 있는 모음집이다. 출간과 동시에 큰 스캔들을 일으키며 출간금지, 벌금형까지 부과된 이 시집에는 도대체 어떤 사연이 있을까? 더스토리에서 시인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서 준비한 《악의 꽃》 초판본에 수록된 105편의 예술시를 통해 상징주의 시 세계로 들어가 보자.

About the author

저자 : 샤를 보들레르 (Charles Baudelaire) 1821년 4월 9일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났다. 일찍 아버지를 여의고 전도유망한 장교와 재혼한 어머니를 따라 리옹으로 옮겼는데 그곳 왕립중학교에서부터 라틴어 시 부분에서 상을 받는 등 문학에 두각을 드러낸다. 그러나 방탕한 생활에 빠져들고 의붓아버지에게 받은 막대한 유산을 단 2년 만에 탕진하는 등 낭비벽이 심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예술의 후원자이자, 시, 미술 등에도 두각을 드러내며 논문과 평론을 쓰기도 했다. 여러 가명으로 발표한 《시 구절들》부터 《양치기의 집》, 《젊은 문인들에게 주는 충고》, 《라 팡파를로》, 《포도주의 혼》, 그리고 에드거 앨런 포의 《더 레이븐》을 번역하는 등 여러 매체에 수많은 단편시과 평론을 ?료하며 주목을 끌었다. 1857년 《악의 꽃》을 출간했으나 공중도덕을 문란하게 한다는 이유로 판매금지와 벌금형에 처해진다. 나중에 이 시집은 100년여가 지난 1949년 5월이 되어서야 프랑스에서 공식적으로 출판금지에서 풀려난다. 이후 뇌질환과 마비 등의 병마와 싸우면서도 신문 등을 통해 시를 발표하고 벨기에로 강연을 떠나는 등 활동을 계속하다가 1867년 8월 31일에 세상을 떠났고 파리 몽파르나스 가족 묘지에 안장되었다. 역자 : 이효숙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다. 프랑스 파리4대학 소르본느에서 프랑스문학으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번역한 책으로는 볼테르의 〈자디그〉와 〈랭제뉘〉, 쥘 베른의 〈80일간의 세계일주〉, 자크 아탈리의 〈호모 노마드〉와 〈등대〉, 모렐-앵다르의 〈표절에 관하여〉, 생텍쥐페리의 〈남방 우편기〉 (출간 예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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