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리 차일드 리 차일드 (Lee Child)는 1954년 영국 코벤트리에서 태어난 리 차일드는 맨체스터 그라나다 방송국에서 18년간 송출 감독으로 일하다 구조조정으로 해고당한 뒤 글을 쓰기 시작했다. 첫 작품인 《추적자 Killing Floor》로 대성공을 거두며 영미권 추리 소설계의 권위 있는 상인 앤서니 상과 배리 상을 동시 석권한 그는 이후에도 《추적자》의 히어로인 잭 리처를 주인공으로 하는 하드보일드 액션 스릴러 〈잭 리처 시리즈〉를 계속적으로 발표하며 평단과 대중들로부터 동시에 사랑받는 작가로 떠오른다. 1997년 첫 발간 이후 매년 한 권씩 발표된 〈잭 리처 시리즈〉는 2012년 현재 최신간인 《A Wanted Man》을 비롯한 총 열일곱 권이 발간되어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2천만 이상의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전직 헌병 출신으로 주소도, 가족도, 휴대전화도 없이 재즈의 선율을 따라 미 전역을 방랑하는 매력적인 캐릭터인 잭 리처는 파라마운트 영화사에 의해 영화화될 예정이기도 하다. 여가 시간에는 독서, 음악 감상, 스포츠 경기 관람 등을 즐긴다는 리 차일드는 뉴욕 맨해튼의 아파트와 프랑스 남부의 시골 저택, 그리고 이 두 곳을 오가는 항공기 좌석을 집으로 여기며 활발히 집필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역자 - 박슬라 박슬라는 연세대 인문학부 졸업 후 트랜스쿨을 이수하고 현재 인트랜스 번역원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사라진 내일》,《구름 속의 죽음》, 《3막의 비극》, 《패딩턴발 4시 50분》, 《그들은 바그다드로 갔다》, 《티제이와 사랑의 스캔들》, 《초콜릿 러버’s 소울》, 《미래를 읽는 기술》, 《회사형 인간》, 《Stick 스틱!》(공역)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