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강생의 열정과 식견은 탁월했다. 그들의 기획서와 최종 보고서 작성, PPT 제작 및 발표 능력 또한 크게 향상되었다. 올해는 특히 작업하는 브랜드의 해당 기업과 직접 접촉하여 현장의 수요와 목소리를 작업에 반영하는 성과도 거두었다. 기대 이상으로 관심과 열정을 쏟아준 학생들을 칭찬하고 싶다. 앞으로 기업에서 브랜딩 작업에 참여할 기회가 있으면 이번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런 공적 기회가 설령 없더라도 브랜딩 노하우는 개인의 사적 영역에도 당연히 도움을 준다. 자녀의 이름 짓기는 물론, 사적 모임 이름이나 지인들의 가게 이름을 짓는 일 등 생활 속에서 네이밍 기술은 널리 활용될 것이다.